인스타 검열 조롱한 정용진, 시진핑 사진 올리며 “이것도 지워라”[사이다 in #Shorts] 멸공!

인스타 검열 조롱한 정용진, 시진핑 사진 올리며 “이것도 지워라”[사이다 in #Shorts] 멸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사진이 담긴 기사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이번에도 ‘멸공’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6일 오후 11시 인스타그램에 ‘“소국이 감히 대국에…” 안하무인 中에 항의 한번 못해’라는 제목의 본지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기사는 중국 외교부가 한국에 안하무인격 태도를 보여왔으며, 한국 정부는 중국의 노골적 하대에 항의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캡처한 기사에는 시 주석의 신년회견 사진도 함께 담겼다 게시물 밑에는 ‘#멸공 #승공통일 #반공방첩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이것도 지워라 #대한민국은 대국이다 #이것도 폭력조장이냐’라는 해시태그가 함께 적혀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멸공(滅共)’은 ‘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자를 멸함’이라는 뜻이다 ‘승공(勝共)’은 ‘공산주의 세력을 무찔러 이김’으로 풀이한다 앞서 인스타그램이 ‘멸공’ 해시태그가 적힌 정 부회장의 게시글을 ‘폭력·선동’ 등의 이유로 삭제하자, 정 부회장이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정 부회장은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이라고 게시물을 올렸는데, 인스타그램은 ‘신체적 폭력 및 선동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며 삭제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공산주의가 싫다”고 밝히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글마다 종종 ‘멸공’ 해시태그를 붙여왔지만, 삭제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인스타그램은 “시스템 오류로 삭제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정 부회장의 게시물을 복구했다 한편 이마트는 1997년 중국에 진출했다가 2017년 완전 철수했다 무엇이 올바름인지 알고 계신가요? 논란의 중심에서 당신의 통찰력을 보여주세요 #정용진#인스타그램#공산당#논란#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