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영화관 팝콘, 대형마트 시식 가능 / YTN 사이언스
다음 주부터 영화관과 실내 공연장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시식도 허용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5일 0시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 섭취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영화관과 실내공연장, 실내스포츠관람장 등에서 관람 중 취식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위해 영화관은 상영 회차마다 환기하고 매점 방역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고척돔의 경우 실외에 준하는 공기질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는 취식 특별관리구역을 지정해 시식 코너 간에는 3미터 간격을, 취식 중 사람 간격은 1미터 이상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철도와 국내선 항공기, 시외·고속·전세버스 등 교통수단에서는 간단한 식·음료 위주로 신속히 섭취하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해 안전한 취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다만 밀집도가 높은 시내·마을버스의 경우 실내 취식 금지를 유지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내에서 물과 무알콜 음료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벗고 취식하는 행위를 금지해 왔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 co kr) #영화관팝콘 #대형마트시식 #실내취식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