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하박국 3:17~18)_최관현 사관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하박국 3:17~18)_최관현 사관

무슨일을 해도 망하고, 또 망하는데 기뻐하며 춤을 추고 노래를 할 수 있을까? 하박국 선지자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 하리로다"는 고백은 인생이 잘 풀려서 기뻐하는 기쁨이 아닌 내가 비록 망했지만 되는 일 하나 없지만 그럼에도 내 인생의 주관자는 여호와 라고 고백하는 믿음의 확신에서 오는 안정감일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가 되어 노래하고 싶었다. 그래서 곡을 비장하게 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