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 한국자유총연맹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한다"
(서울=News1) 박선우 기자=한국자유총연맹은 17일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존엄에 대한 도전"이라며 "정부는 강력 대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장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일본은 독도를 영토 분쟁지역으로 부각시켜 국제재판소로 끌고 가려는 영토적 야심을 드러냈다"며 "일본이 침략주의 근성을 버리지 않으면 영원히 정치적 미숙아로 머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잘못한 국가의 진정성 있는 사과만이 선린우호관계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오장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지부 회장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행한다면 향후 발생할 국제사회의 엄중한 비판과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는 한일관계의 원만한 복원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자충수"라고 비판했다 또 "간계한 술수와 후안무치한 행동으로 한일관계에 소금을 뿌리는 일본 정부의 망동에 대응하기 위해 범국민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2012런던올림픽 축구 3-4위전에서 박종우 선수가 펼친 독도 세리머니를 패러디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