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_'착한 건물' 한눈에, 성동구 '상생지도'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성동_'착한 건물' 한눈에, 성동구 '상생지도'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성동구가 이름하여 상생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의 정책 중 하나인 상생협약에 참여한 건물주의 건물을 지도에 표시한 건데, 지도를 통해 착한 건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임차인에겐 좋은 참고자료가, 상생협약 미참여 건물주에겐 심리적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협 기자의 보돕니다 【 VCR 】 성동구가 제작한 상생 상가 건물지돕니다 지도에선 성수1가 2동을 세 구역으로 나눠 구역마다 번호를 매기고 있습니다 번호가 의미하는 것은 건물인데, 임차인을 보호하는 상생협약에 참여한, 이른바 '착한 건물주'들의 건물입니다 모두 158개의 건물로, 상생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건물과 확연한 구분이 가능합니다 지도 아래에는 상생 건물의 상세한 주소도 적혀 있습니다 【 인터뷰 】 강형구 과장 / 성동구 지속발전과 【 VCR 】 상생 지도의 발간 목적은 크게 3 가집니다 우선 상생협약 미참여 건물주에게 심리적 압박을 줘 협약 참여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협약에 참여한 건물주에게 자부심을 주는 것 마지막으로 임차인이 입주 건물을 선택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 등입니다 이에 따라 구는 5천 부 가량의 상생 지도를 부동산 중개업자와 지하철역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내년 초에는 모바일 버전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강형구 과장 / 성동구 지속발전과 【 VCR 】 한편, 성동구는 마장동 일대도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진행됨에 따라 마장동 상생 지도도 제작할 계획입니다 【 스탠드업 】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젠트리피케이션을 막는 실용적인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