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이 승부처"...촛불·태극기 총집결 / YTN (Yes! Top News)

"3.1절이 승부처"...촛불·태극기 총집결 / YTN (Yes! Top News)

■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박지훈 / 변호사,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지금 촛불, 태극기 이런 걸 하는데 태극기 말이에요. 지금 촛불집회 주최측은 노란 리본과 함께 태극기를 들겠다. 아마 이렇게 나오고 있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이 촛불. 노란리본과 함께 태극기를 든다라는 그 관련 녹취부터 먼저 한번 들어보시고 저희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진걸 / 퇴진 행동 대변인 : 우리 국민과 태극기를 들고 3.1절 정신을 계승해서 부당하고 부패하고 타락한 권력으로부터 우리 국민이 해방되고 독립되는 날을 다 같이 선포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박사모를 비롯해서 태극기를 드시는 분들도 광화문 세종대 사거리에서 집회를 열겠다. 촛불하고 같은 지역이죠. 그리고 청와대까지 가겠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어요. 화면에 나오는데 지금 태극기 집회 예상 진로와 촛불집회 예상 진로가 있는데 이게 상당 부분 겹치고 있어요. 여러분, 화면에서 보시지만. [인터뷰] 이게 의미가 뭐가 있냐면 태극기 집회를 하시는 분들이 저 광화문에서 촛불집회 하시는 분들을 에워싸는 형태로 행진을 해서 청와대까지 간다는 거예요. 결국은 어떻게 이야기하면 너네들 덮겠다 우리가,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은데 이 행진을 아마 미리 아마 30일 전에 신고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미리 태극기집회하는 측에서 집회신고를 했던 것 같아요. 행진신고를. 그런데 촛불 쪽에서는 미처 그걸 생각하지 못하다가 어떻게 보면 늦은 거죠. 그래서 에워싸임을 당한다는 그런 느낌인데. 지금 경찰이 제일 걱정이 뭐냐하면요, 행진을 하게 되면 광화문광장하고 거의 붙습니다. 이런 경우에 격리가 경찰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만약에 이게 양쪽 간에 접촉이 비근한 지근거리에 있다 보면 반드시 마찰이 일어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격리할 수 있느냐. 거기는 차벽을 치기도 곤란해요. 광장만 차벽을 치기 곤란하잖아요. [인터뷰] 지금은 차벽이 대한문 쪽에는 태극기 집회가 있고 광화문광장 쪽에는 촛불집회가 있는데. 차벽이 중간에 다 있습니다. 있는데 지금 저렇게 행진해 버리면 차벽 불가능하게 되고요. 내일 또 문제가 뭐냐하면 지금 촛불집회 입장에서는 태극기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