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한국도로공사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은 지난 19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a '탄소중립 및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도로공사와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 산림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 인근의 산림복원·보전·보호, 고속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고속도로 인근 숲에 130만 그루를 심는 '탄소중립숲' 조성사업과 전주수목원을 통한 '맞춤형 숲 치유 교육기부사업' 등에도 산림청이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두 기관은 한국도로공사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상쇄제도 참여를 위한 협력, 고속도로 비탈면 및 산사태 공동 예방과 대응, 고속도로변 숲가꾸기, 고속도로 도로전광표지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19일부터 닷새간 전주수목원에서는 ‘길에서 만나는 즐거움, 내 마음속 정원’이라는 주제로 정원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열두 개 정원 작품과 주민참여 정원 등이 전시된 가운데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도로공사가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실천하고 산림분야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정책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