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세포 골라 죽이는 식물 뿌리 물질 발견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손상된 DNA에서 생긴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물질을 발견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명경재 단장 연구팀은 DNA 결함 때문에 비롯된 대장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바이칼레인이라는 물질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칼레인은 약용식물인 황금의 뿌리에서 발견되는 물질입니다 연구팀은 DNA 결함이 생기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쥐를 대상으로 4주간 실험한 결과, 일반 사료를 먹은 쥐들은 대장암에 걸렸지만, 바이칼레인이 함유된 사료를 먹은 쥐들은 대장암이 거의 발병되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