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계속된다"…'코로나' 이겨내는 구단·연맹[MBN 종합뉴스]

"스포츠는 계속된다"…'코로나' 이겨내는 구단·연맹[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 스포츠가 연기나 취소, 무관중 경기에 들어가 답답해하는 팬들이 많은데요 연맹과 구단들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서 관심을 끕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탓에 무관중 경기가 열리고 있지만, 계속해서 멋진 플레이를 펼치는 여자프로농구 구단들은 현장에 가지 못해 아쉬워하는 홈 팬들을 위해 개점휴업 중인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등을 동원해 편파 중계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KB스타즈 편파 해설팀 - "(상대 선수가) 박지수 선수를 쳤어요 여러분, 박지수 선수를 쳤어요 우리 박지수 선수는 나라의 보물 아니겠습니까 " K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서울 이랜드는 팬들과 함께 하던 시즌 출정식이 어려워지자 인터넷 방송으로 대체해 색다른 즐거움을 줬습니다 ▶ 인터뷰 : 정정용 / 서울 이랜드 감독 - "축구 팬분들 같이 항해를 시작한다고 생각할게요 같은 배를 탔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팬들이 참여하는 구단별 마스코트 인기투표를 실시했고, 인터넷 개표 특별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는 스포츠 단체들의 노력에 팬들은 색다른 대리만족을 느끼며 스포츠가 재개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 co kr] 영상편집 : 이유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종합뉴스#구단#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