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뉴스]주차난에 당진시 이면도로 ‘빽빽’|230209
당진시 길가 곳곳에 이면도로 주차 문제가 오랜 시간동안 해결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난번 저희 제일방송에서 전해드렸는데요.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이면도로 주차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날로 심화되는 주차난으로 당진시 이면도로 주차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이면도로 양쪽에는 모두 차들이 점령했는데요. 이는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해결방안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을 내놓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당진시 교통지도팀은 “주택가의 이면도로는 주민들의 생활공간이라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고 주차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야 하지만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진시는 현재 임시 공영주차장까지 포함해 공영주차장 55개, 수용할 수 있는 전체 차량대수는 2130대지만, 이는 턱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면도로 주차에 대한 문제가 여러 차례 제기된 만큼 당진시에서는 이를 해결할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JIB뉴스 이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