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회 긴급현안질의…변창흠 "LH의혹 참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국회 긴급현안질의…변창흠 "LH의혹 참담"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이상일 전 국회의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공사 땅투기 의혹과 관련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했습니다 변 장관은 거듭 사과했지만 여야 질책은 이어졌습니다 보궐선거를 앞둔 여야 단일화는 속도전에 들어갔는데요 관련 정치권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땅 투기 의혹 발생 일주일 만에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했는데요 변창흠 장관의 거듭되는 사과 속에 여야의 질타가 이어지고, 야권의 추궁도 이어졌는데요 어제 국회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관련해 야권은 변 장관의 면전에서 '사퇴압박'을 쏟아냈습니다 변 장관의 거취는 어떻게 결정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변 장관 역시 '조사 결과를 보고 책임 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 "고 밝힌 데다 어제는 여당 내에서는 처음으로 변 장관의 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내일 정부 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 결과가 내일 발표되는데요 조사 대상자 중 12명이 개인 정보나 부동산 거래 내역 조회를 거부하고 있다고 해요 거기에 차명거래를 밝힐 해법이 없다는 점도 논란인데요 정부 조사에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질문 4] 박영선 민주당 후보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가 진통 끝에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12일과 15일 두 번의 토론회를 갖고 16일부터 이틀간 양당의 권리당원과 서울 시민투표 50%씩을 반영해 17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인데요 사실 여론조사를 보면 박영선 후보가 김 후보를 상당한 격차로 앞서다 보니, 이번 단일화 과정에 과연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 것인가, 흥행 우려도 나오는 것 같아요? [질문 5] 야권의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실무 협상단도 첫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단일화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양 후보가 두 시간 차이로 서로의 당사를 오가며 '아름다운 단일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어제 두 후보의 모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간 선거공세도 뜨겁습니다 이번엔 박영선 후보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과거 '셀프보상'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오 후보가 시장 재직 시절, 가족이 보유한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데 관여했고 그 결과 36억 여원을 셀프 보상 받았다는 겁니다 오 후보는 '곰탕 흑색선전'이라며 천 의원을 상대로 사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거든요 이번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