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당정, 내년도 예산안 협의…일자리 예산 늘릴 듯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당정, 내년도 예산안 협의…일자리 예산 늘릴 듯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당정, 내년도 예산안 협의…일자리 예산 늘릴 듯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당정 협의를 갖습니다 현장 직접 연결해보겠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늘 사실 국회 회의를 계획된 일정을 다 할 수 있을지 제가 논의를 해야 되는데 오늘 예산 관련 당정 문제를 시급하고 그래서 일단 오전 회의를 계획대로 갖게 됐습니다 오늘 정부여당이 내년도 나라 살림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함께 모였습니다 올 하반기와 내년 1년은 우리 경제와 민생을 살릴 골든타임입니다 갈수록 약해지는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을 되살리고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산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합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경제구조로 만들어야 하고 저출산과 고령화와 같은 인구구조 변화에도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재정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제가 몇 차례 강조했지만 대폭적인 확장적 재정운용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추진 속도를 대폭 끌어올려야 합니다 오늘 당정협의에서 우리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내년 예산안을 충분히 논의하고 검토할 것입니다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우리 경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경제성장 모델이 한계에 이르렀다, 새로운 성장 모델을 찾지 못하면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다, 재정으로 경제의 회복을 꿰해야 한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IMF와 OECD도 같은 권고를 한 바 있습니다 사실 과거 정부에서는 경기둔화가 예상되어도 재정을 소극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재정 건전성만 과도하게 집착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재정건전성은 선진국에 비해 충분히 건전합니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가채무 비중은 38 9%로 OECD 평균인 113 2%보다 훨씬 낮습니다 경제활력과 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에는 확장적 재정기조로 가야 합니다 무작정 돈을 풀자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처럼 대규모 토목건설과 부동산을 통한 일시적 경기부양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년 예산은 철저하게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투입해야 합니다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는 대폭 늘려야 합니다 근로장려세제와 기초연금을 확대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예산을 투입해야 합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신기술과 신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생활혁신형 SOC 투자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노력도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정부여당이 논의하는 내년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 혁신 성장을 이루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다 같이 잘 사는 사회와 지속 가능한 경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예산안을 짜임새 있게 마련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