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8.07.26 국방부 하반기 우수상용품 업체 설명회
김인하) 국방부가 올해 후반기 우수 상용품 시범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혜인) 기술력이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민수 제품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데요 어떤 제품들이 나왔는지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 후반기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 설명회장입니다 저마다 자신들이 개발한 장비를 군에 알리기 위해 혼신을 다합니다 국방부가 지난 2015년 9월 처음 마련한 행사 군은 민간의 우수한 제품을 만나고 업체는 이름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sov] 박재민 실장/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 업체 설명회는 제품 홍보의 장일 뿐 만아니라 민·군 전문가 협의체 현장 평가와 군의 소요를 종합해서 군에 도입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을 구매한 후에 운영적합성 평가를 하고 평가결과를 정규조달과 연계하는 절차로 진행되는 실효적인 행사입니다 올해 참가한 업체는 장비와 물자 50여 곳으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국내 방산업체에서 내놓은 휴대용 모바일 적외선 카메라 핸드폰에 어플을 깔고 카메라를 연결하면 열 영상 화면이 나타납니다 야간 사격 통제나 전방 감시 등의 경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무 정전 전환 장치도 올해 처음 선보였습니다 쉽게 말해 1년 365일 안전하게 전원을 공급하는 장비입니다 불가항력적인 외부 환경 요인으로 전원이 끊길 경우에도 문제없이 전원을 유지시켜줍니다 [인터뷰] 이상춘 사장/ (주) L사 앞으로 이 장비가 우리 군 부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자 분야에서도 다양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수섬유 마스크부터 양말, 군화 등 군 장병의 애로 사항을 듣고 보완된 장비입니다 방탄 헬멧 안에 들어가는 부속재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일반 스펀지 대신 기능성 항균 원사를 사용해 불편 사항을 개선했습니다 [인터뷰] 김병규 이사/ S사(주)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장비 착용입니다 많이 검토를 해서 좋은 쪽으로 발전된 제품들을 사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업체 설명회 군 분야 진입 장벽을 낮추고 민간 경제를 활성화하는 장이 되고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