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전 첫 증언, 뒤이어 세상에 나온 그들…'위안부 기림의 날'
27년전 오늘(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했습니다 16살에 당한 아픔을 세상에 꺼내놓기까지 꼬박 반세기가 필요했지요 할머니의 첫 증언 이후 같은 피해사실을 밝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모두 240명 이제는 28명만이 생존해있습니다 73세 나이로 별세한 김학순 할머니는 평생 모은 돈 2000만 원을 기증하면서 이런 부탁을 남기기도 했죠 김 할머니의 증언이 나왔던 날을 기념해서 8월 14일이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졌습니다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오늘 낮부터 저녁까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폐기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라는 외침이 이어졌습니다 #JTBC뉴스룸 #기림의날 #국가기념일 #서효정기자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기사 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