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삼성·LG디스플레이, 미래 먹거리 자동차 '정조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미래 자동차에 쓰일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6일 업계 따르면 양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3'에서 수주형 사업 확대를 위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올레드와 고해상도 패널 제작이 가능하도록 화면 개구율을 높여 화질을 개선할 수 있는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기반의 초대형 등의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자동차 뒷좌석 천장에 패널이 말린 상태로 있다가 화면을 볼 때 패널이 아래로 확장되는 슬라이더블 올레드도 공개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자율주행차 시장을 겨냥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뉴 디지털 콕핏'을 처음으로 CES에서 공개했습니다. 자동차 조종석에 탑재가 가능한 이 제품은 34인치와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것입니다. 양사가 공략하고 있는 차량용 올레드 시장은 올해 2억6000만달러에서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전망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오세은입니다. #CES2023#박람회#디스플레이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