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당, '방문진 이사 선임' 반발…또 국회일정 전면거부
공영방송 MBC의 사장 자리를 놓고 자유한국당이 앞으로의 국회 일정을 모두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장 오늘(26일) 예정된 국감 일정이 오후부터 중단되거나 파행 운영됐습니다. 한국당은 지난달 초에도 정기국회 문이 열리자마자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때도, 이번에도 모두 MBC 사장 인선이 배경입니다. 당시는 김장겸 MBC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하면서였는데, 오늘은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공석인 이사 2명을 선임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김장겸 MBC 사장을 교체하기 위한 방송 장악 음모라는 주장인데, 의원 10여 명이 방통위를 항의방문했고 이 자리에서는 고성과 막말도 쏟아졌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bitly.kr/5p) ▶ 기사 전문 (http://bit.ly/2haHPqF) ▶ 뉴스룸 다시보기 (http://bitly.kr/774)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 공식 페이스북 / jtbcnews ▶ 공식 트위터 / jtbc_news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