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광주 현지 분식집에서 점심 먹기도.. 본격 '사과 일정' 시작한 전우원
고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 5·18 피해자와 유족을 직접 만나 사과합니다 이후 전 씨는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다시 한번 사죄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5·18 당시 고교생 시민군으로 활약한 고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를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하루 휴식을 취했던 우원 씨는 광주 현지 분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빨래방에 가기도 했습니다 전 씨는 5·18 진상 규명을 위해 전 씨 일가가 나서야 한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습니다 "완벽한 진실이 밝혀지려면 가족 모두 앞서서 모든 죄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전 씨는 "현실적으로 그게 쉽지는 않다"고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필요하다면 광주를 계속 찾을 계획이라고 밝힌 전 씨는 5·18에 대한 공부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우원 #광주 #사과일정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