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뉴스] 사랑에 빠진 남자 현빈-김주혁의 [공조]는?

[생방송 스타뉴스] 사랑에 빠진 남자 현빈-김주혁의 [공조]는?

지난 16일,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는데요 그 주에 열애 사실을 공개한 현빈 씨와 김주혁 씨가 나란히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죠 사랑에 빠진 두 남배우가 함께 해 더욱 화제가 된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 현장, 생방송 스타뉴스가 함께 했습니다 현빈-김주혁이 연이어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이들이 함께 한 영화 [공조]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주혁은 13일, 17살 연하의 배우 이유영과 현빈은 15일 배우 강소라와 각각 열애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밝힌 그 주 금요일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고 그 장소에 현빈-김주혁이 나란히 참석하면서 자연스레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현장음: 김주혁] 기사 난지 이틀밖에 안 되가지고 큰일 있겠습니까? 잘 만나고 있습니다 [현장음: 현빈] 천천히 조심히 그렇게 서로 잘 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것도 한편으로는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고요 [현장음: 박경림] 네 축하합니다 혹시 이 자리에서 유해진 씨 발표하실 게 있나요? (빵터짐) 죄송합니다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 현장은 두 배우의 핑크빛 소식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는데요 그런가하면 [공조]는 현빈의 스크린 복귀작으로로 화제를 모으고 있죠 [인터뷰: 현빈] Q) 스크린 복귀 소감은? A) 한 3년 만인 거 같아요 생소하기보다는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고요 그리고 또 제 스스로도 이 작품에 대해서 기대감을 많이 가지고 촬영에 임한만큼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설레기도 하고 그래요 3년 만에 영화를 통해 팬들과 만나게 된 현빈은 생애 첫 북한 형사 캐릭터를 맡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인터뷰: 현빈] Q) 북한 사투리 연기 어땠나? A)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북한말이 아니라 다른 어떤 제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억양과 톤과 이런 것들이 아닌 다른 사투리나 아니면 외국어 자체도 그렇고 그런 다른 것들을 받아들여서 그걸 또 어떤 감정을 섞어서 표현하다는 것 자체가 힘든 거 같아요 특히 대부분을 직접 소화했다는 현빈의 액션연기에 팬들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현장음: 현빈] '림철령'이라는 역할 자체가 특수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다보니까 외적으로 조금 만들어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점들이 있어요 그래서 체격을 조금 키웠고요 신들의 거의 80~90% 이상이 액션이다 보니까 안 다치고 끝까지 부상 없이 가서 촬영을 무사히 마치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늘 액션신 찍을 때 긴장을 늘 하고 있었던 게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아요 김주혁 역시 현빈 못지않은 완벽한 액션신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장음;김주혁] 차에 매달려서 찍는 장면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40km로 달리면서 매달려 있었는데 나한테 말도 안하고 점점점점 속도가 오르더니 나중에는 한 90km/h까지 오르더라고요 90km/h로 달리면서 차에 매달리면서 찍는데 [현장음: 김성훈 감독] 100km/h 이상이었어요 [현장음: 김주혁] 아, 100km/h 이상이에요? 그런데 뭐 그렇게 하니까 좋더라고요 10km/h씩 올리니까 잘 못느껴요 처음부터 90km/h면 무서웠을 텐데 [공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현빈과 유해진의 찰떡 케미입니다 [현장음: 박경림] 두 분 다 개띠 띠동갑 맞으시죠? 그런데 나이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호흡을 보여주셨다고 들었는데 어떠셨나요? [현장음: 유해진] 그 말 들었는데 나는 왜 이렇게 신나지? [현장음: 현빈] 저는 별로네요 현빈은 이번 영화를 통해 유해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는데요 [인터뷰: 현빈] Q) 유해진과 호흡은? A) 엄청 좋았었어요 제가 늘 한번 작업을 꼭 같이 해보고 싶은 선배님들 중에 한분이셔서 너무 좋았었고 그리고 촬영장에서는 또 많은 것들을 배웠고요 그래서 저한테는 뜻깊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현빈이 유해진과 보여줄 브로맨스가 여배우들과의 로맨스 못지않다는 후문이죠 [현장음: 현빈] 남자가 남자의 얼굴이 제 눈앞에 있을 때 느낌이 묘하더라고요 [현장음: 박경림]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현장음: 현빈] 경험하지 못했죠 예전에 저렇게 가까이 있던 건 [현장음: 박경림] 다 여배우들이었는데 [현장음: 현빈] 다 여배우들이었는데 (웃음) [현장음: 박경림] 유해진 씨가 이렇게 가까이 [현장음: 현빈] 좀 묘했어요 [현장음: 유해진] 저거 찍는 날 화장실에서 가글을 하는데 이상하더라고요 하하하하 북한 형사 현빈과 [현장음: 유해진] 림철령 형사 맞으시죠? 남한 형사 유해진 [현장음: 현빈] 동무래 남한의 특급 수사관 맞소? 두 사람의 특급 콜라보! 그리고 사랑에 빠진 남자들의 솔직한 입담으로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는 영화 [공조]는 2017년 1월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