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2세까지 무료 독감 접종…11월까지는 마쳐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만12세까지 무료 독감 접종…11월까지는 마쳐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만12세까지 무료 독감 접종…11월까지는 마쳐야 [앵커] 요즘 병원을 가면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라는 안내문을 보기 쉽습니다. 의료계에서는 10월을 두고 독감 예방접종의 계절이라고도 하는데요. 보건당국이 내일(8일)부터 2주 동안을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만12세까지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당국이 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경우 단체생활을 하는 만큼 독감이 쉽게 퍼질 수 있다면서 8일부터 2주 동안을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주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본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독감 접종률은 34~56%로 낮은 수준으로 매우 이른 시기에 유행하는 특성이 있어 접종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린이 독감 무료 접종은 지난해까지 생후 6∼59개월 영유아가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생후 60개월에서 만12세 어린이까지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효력이 나타나 6개월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접종을 마치는 게 좋습니다.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우리나라가 작년, 재작년부터 12월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한 2주, 길게는 4주전에 예방접종을 마치는 게 좋기 때문에요. 우리나라에서 예방접종을 권장하는 시기는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는 예방접종을 마무리하는 게 좋겠다…" 접종할 때는 건강관리를 잘 해서 최상의 컨디션이 되도록 해야 접종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