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집이야, 전시장이야?…사우디 부자의 차량 수집 ‘클라쓰’ / KBS 2021.06.29.

거리에서 한 대도 보기 드문 클래식 자동차들이 면적 2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차고를 빼곡히 메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동차 수집가, 나세르 씨의 집인데요, 지난 수년 동안 큰 돈을 들여 전 세계에서 수집한 클래식카 53대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나세르 알-마사리/자동차 수집가 : "이 차는 1957년식 캐딜락입니다 수집한 차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차량입니다 미국 미시간에서 양산될 당시 상태 그대로 완벽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 대공황 전후로 양산돼 전 세계에 개인 소유로는 딱 한 대뿐인 것으로 알려진 1929년식 캐딜락도 여기 있는데요, 유지, 관리를 잘해서 지금 바로 시동을 걸고 출발할 수 있는 상태라며 직접 시동을 걸어 보였습니다 나세르 씨는 클래식 자동차 모임도 주최할 정도로 열정적인데요, 석유 부자의 자동차 수집은 규모가 남다르네요 지금까지 이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