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땅 밟지는 못하지만…서방의 군사지원 '밀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우크라 땅 밟지는 못하지만…서방의 군사지원 '밀물' [앵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가운데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조만간 1조 원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른 서방국가들도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인 지원을약속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며칠 안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지원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규모는 지난주 발표한 8억 달러, 약 9,900억 원 규모의 군사지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대통령님,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대포를 보내실 건가요?" "그렇습니다 " 추가 군사지원이 이뤄질 경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군사지원 규모는 30억 달러, 약 3조7천억 원을 넘게 됩니다 서방은 러시아의 돈바스 총공세에 맞서 결사항전 태세에 들어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전투기를 지원받아 미국이 일부 부품을 수송했다면서 "우크라이나 공군이 현재 2주 전보다 더 많은 전투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0억 유로, 1조3천억 원이 넘는 군사적 지원을 약속한 독일도 전쟁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무기지원이 지체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은 초고속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대공장갑차 몇 대와 병력 수송차량 120대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는 러시아가 다시는 침략할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로 우크라이나의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 미국 등 주요7개국, G7 정상과 유럽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 수장들은 화상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에 안보 및 경제적·인도주의적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우크라이나 #돈바스 #러시아 #군사지원 #G7 #미국 #젤렌스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