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데이트 폭력' 30대 남성 징역 7년...유족 "수긍할 수 없다" / YTN

'마포 데이트 폭력' 30대 남성 징역 7년...유족 "수긍할 수 없다" / YTN

[앵커]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유족 측은 판결 직후 살인의 고의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못했다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데이트 폭력' 사망자 유족] (사람을 사랑할 줄 알게 키우고 배려하는 딸로 키웠습니다 ) 사망의 대가가 7년이라고 하면 부모는 앞으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법치국가로 법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과정을 겪으면서 법도 없고 검찰도 믿을 수가 없는 게 부모의 심정입니다 [최기식 / 유족 측 변호인] 어머님 아버님 가족들 입장에서도 변호인 입장에서도 일반 국민들도 아마 7년 선고가 도무지 수긍할 수 없는 형량이라고 하실 것 같아요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하게 한 경우도 (징역) 7년 8년씩 선고가 되거든요? YTN 황윤태 (hwangyt2647@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