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임원 현대제철 사장 취임에 반발[포항MBC뉴스]
안동일 전 포항제철소장이 최근 현대제철 사장으로 이직한 것과 관련해 포스코 양대 노조가 사규 위반과 기술 유출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END▶ 양대 노조측은 포스코의 정보보호규정 등에는 퇴직 후 2년동안 동종업계에 취업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도, 최근까지 포항제철소장과 고문역을 맡은 안 전 소장이 현대제철 사장에 취임한 것은 사규 위반에다 기술 유출 등의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포스코는 이에 대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안 전 소장의 이직으로 인해 포스코의 기술 유출 우려는 없으며 대승적인 차원의 결정이였다며, 임직원들의 이해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