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 값 30% 인상..."제수비용 33만 4천 원" / YTN

참조기 값 30% 인상..."제수비용 33만 4천 원" / YTN

참조기 값 상승세…무더위 탓에 조기 어획량 감소 추석 차례상 비용 33만 4천 원…2주 전보다 1 8% ↑ 전통시장 22만 3천 원 vs 백화점 43만 2천 원 [앵커] 추석을 앞두고 제사용품 가격을 조사했더니 참조기 가격이 2주 새 30% 가까이 올라 마리당 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조기를 비롯해 송편과 시금치 가격 등이 오르며 차례상 차리는데 드는 비용도 올라 4인 기준 33만 4천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여름 무더위 탓에 조기 어획량이 감소하며 조기 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추석 제사용품 24개 품목에 대해 2주 전 가격과 이번 주 가격을 비교해봤더니, 참조기 값이 8,017원에서 만 368원으로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참조기 값이 가장 많이 올랐고, 다음으로는 송편이 21 1%, 시금치가 16 6%, 유과가 6 7%, 사과가 6 2% 올랐습니다 반면, 밤은 16 6%, 명태살은 8 5%, 배는 8 4% 각각 하락했습니다 축산물도 돼지고기가 5 1%, 쇠고기가 4% 오르며 평균 2 5% 상승했습니다 추석 차례상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4인 기준 평균 33만 4천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2주 전보다는 1 8% 올랐습니다 전통시장 기준으로는 평균 22만 3천 원이었고, 백화점 기준으로는 43만 2천 원이었습니다 축산물과 수산물, 채소와 임산물은 전통시장이 비교적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저렴했습니다 추석 연휴에 닷새 동안 대형마트는 대부분 영업을 합니다 추석 당일도 이마트는 131개 점포 중 88곳이, 롯데마트는 111개 점포 중 83곳이, 홈플러스는 127개 점포 중 107곳이 영업을 합니다 신세계아울렛도 모든 점포가, 롯데아울렛은 22개 점포 중 8곳이 문을 엽니다 백화점은 추석 당일에 문을 닫고, 또 점포별로 추석 앞뒤 하루씩 더 쉬게 됩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