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쌍용차 '신차 모델 해프닝' / YTN
[앵커] '쌍용의 신차와 이효리'. 요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인공들이죠. 이효리 씨가 쌍용차와 관련된 SNS를 올리면서 시작됐는데,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지난 18일, 가수 이효리 씨가, "쌍용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차가 많이 팔려서, 해고자들이 복직된다면, 비키니를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는 글을 올려 화제였는데요. 함께 응원에 나선 한 누리꾼의 티볼리 광고 제안에도,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로라도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쌍용차는 이미 신차의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또, "이효리 씨로부터 광고 모델 제안이 공식적으로 온 적도 없고, 거절한 적도 없다"고 합니다. 이효리 씨 역시, 해고된 직원들의 복직을 응원하기 위해 글을 올린 것이지, 모델 제안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연예인으로 살려면 도 닦아야 할 듯. 말 한마디에 어떻게든 깎아내리려잖아." "지난번 콩 사건도 그렇고, 왜 계속 SNS를 하는지 모르겠다." "둘 다 피해자 아닌가? 확대 해석한 언론과 팬들이 문제." "이효리 모델로 안 쓰고도, 덕분에 광고 효과 쑥쑥." 이번 일은 SNS가 불러온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고된 직원들의 추운 겨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41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