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늦더위, 서울 29도…남해안 제주 가끔 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한낮 늦더위, 서울 29도…남해안 제주 가끔 비 [앵커] 오늘 낮 동안 전국에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가끔씩 비가 오겠고 내일은 본격적으로 북상 중인 태풍 미탁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어느덧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달력상으로는 영락없는 가을인데 가끔 이렇게 낮에 나와서 계절을 느끼려고 보면 여름인지 가을인지 확실히 분간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반소매 차림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는데요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와 대구가 모두 29도까지 올라서 예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4~5도가량 웃도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 없이 맑겠지만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는 다소 탁하겠고요 남부와 제주도는 하늘이 흐린 가운데 또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가끔씩 비가 올 텐데요 내리는 동안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쏟아질 수가 있겠고 특히 제주도는 양도 최대 60mm로 적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제18호 태풍 미탁이 타이완 남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해 모레와 글피 개천절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이번에도 초속 40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요 지난번 태풍 타파 때 만큼의 많은 양의 비가 남부지방과 제주도, 동해안에 또 한 번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도 철저하게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