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3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괴뢰집단 테러발생’

오산시, 2023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괴뢰집단 테러발생’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나흘간 이어졌던 2023년 을지연습 마지막 훈련을 지난 24일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 장소에는 이권재 시장,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학생 등 160여 명이 참관했다. 이번 을지연습 실제 훈련은 인질 테러 대응 및 폭탄 폭발에 따른 화재 진압, 폭발물 처리 훈련을 함으로써 통합방위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 INT 이권재 / 오산시장 6년 만에 이런 훈련을 통해서 우리 국가 국민과 오산시민들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전쟁으로부터, 또 핵으로부터 안전한 시민을 지키는 시가 되기 위해서 실제 상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핵 공격을 당했을 때 우리 시민들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어떻게 우리 국민들이 안전할 것인가에 대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그거에 대비해 오산시도 만일 그런 사태가 됐을 때 어디로 대피해야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심을 하고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훈련은 테러범들이 시청 안에서 시민에게 총을 쏘고 폭탄을 설치하며 인질극을 벌이는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과 구조활동, 군 폭발물 처리반 활동 등이 이어졌다. INT 길영관 / 오산소방서장 오늘 훈련은 오랜 시전으로 느슨해지는 국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경우도 있고, 각 유관기관과 함께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가 대처를 해야할 것인가를 함께 살펴보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훈련을 마치며 이권재 시장은 “평소의 땀 한 방울이, 실전에 피 한 방울이 될 수 있다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훈련을 실시했다며, 더운 날씨 속 훈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