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와유당의 성경암송 1237 - 이사야 1:3 - 홍찬혁 목사
1237(2024년 5월 21일 화) 이사야 1:3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었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라는 말도 있죠 잠깐의 서운함 때문에 오랜 기간의 고마움을 쉽게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인간의 본 모습일지 모릅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탄식은 바로 이러한 인간의 背恩忘德(배은망덕)함을 꾸짖으시며 한탄하시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사람을 키우기보다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더 좋아하는 세상이 되어버렸겠습니까? 출산율을 날로 낮아지는데,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는 갈수록 늘어난다는 것이 이 세대를 보여주는 단적인 모습이 아닐까요? 귀가하는 가장에게 식구들보다 개가 더 반겨주니 식구들보다 더 개를 사랑하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탄식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소보다도 못하고, 나귀보다도 못하고, 개보다도 못한 사람들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주여, 사람답게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사 1: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