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영적기준(18) 심령의 토양을 온전히 갈아엎지 않는 자의 영적인 결국(마13:1-9) 21.01.03이상구목사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13장을 통해 우리 심령 밭의 영적 상태를 4가지로 비유를 해 주셨습니다 길가, 돌짝 밭, 가시덤풀 밭, 옥토입니다 그런데 열매를 맺는 밭은 오직 옥토만이 100배, 60배, 30배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영적인 심각함은 토양을 일구지 않고 은혜만 받으러 돌아다니는 성도가 너무나도 많다는데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은혜를 받고 또 받았지만 속사람의 심령의 영역은 전혀 눈꼽만큼도 변하지 않았다는데 영적인 심각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은혜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마치 거친 들판에 흰눈이 내리면 온통 희어져서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여지는 신기루와 같은 것입니다 남풍이 불어와 녹아지면 이전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내 놓게 되기 때문입니다 심령의 토양은 일구지 않고 씨만 받으러 다니는 사람들의 영적 특징은 무엇일까요? 50년 100년을 믿어도 근본의 죄악된 성품은 눈꼽만큼도 변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은혜를 받은 것 만큼 거친 황무지 같은 우리의 속사람의 심령을 철저하게 갈아엎고 개간되고 또 개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베드로보다 더 큰 은혜의 영광을 체험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게도 대단했던 은혜와 감동이 고난이 찾아오자 순식간에 안개처럼 다 사라져 버리게 되는데, 더 기가막힌 것은 주님을 저주하면서까지 부인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으로 그 심령의 토양이 영적으로 일궈지지 않은 성도들의 실존입니다 2021년 한해는 반드시 받은바 은혜만큼 성령의 능력안에서 심령의 변화를 이룸으로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시간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