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후방 도시 잇단 공습...밤새 2곳서 20여 명 사상 / YTN
러시아가 전선과 동떨어진 도시들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면서 하룻밤 새 20여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1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남부 대도시 드니프로에 떨어져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발렌틴 레즈니첸코 드니프로 주지사는 산업 단지와 주변 거리가 러시아의 순항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카스피해 북쪽에서 러시아 전략폭격기가 X-101 순항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동쪽의 추위브에서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70세 여성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추위브 경찰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새벽 3시 30분 러시아 서부 도시 벨고로드에서 4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들 공격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서부 빈니차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20여 명이 숨진 데 이어 발생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