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 논란 확산...내일 박지원 청문회 / YTN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정치권 최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은 공론화된 이상 끝장을 보겠다는 입장인데요 통합당은 부동산으로 악화된 여론을 돌리기 위한 꼼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은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정국 소식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내일 예정돼 있는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 소식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문회 저격수에서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저격의 대상이 됐는데 박지원 후보자에 대한 저격, 어떤 부분을 저격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장성호]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청문회 저격수에서 이제 내일은 청문회 수비수로 위치가 지금 바뀌어서 역할이 바뀌어서 진행이 될 것 같은데 상당히 야당에서는 청문회를 지금 노리고 있고 그리고 여당에서는 이것을 방어해서 통과시키기 위해서 방어전략에 치중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청문회라는 것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해 주는 국민의 대표기관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팩트 위주로 해야 될 것이고 핵심적인 것은 그겁니다 학력위조 의혹, 그리고 불법정치자금 의혹, 이 두 가지가 가장 핵심적이고 물론 과거에 황제복무 그런 것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유죄 판결받은 과거 대북송금 특검, 4억 5000만 달러, 이것에 대해서 야당에서 끈질기게 강하게 이것에 대해서 질문을 할 텐데 지금 SNS를 통해서 여러 가지 박지원 내정자가 여러 가지 답변을 하고 있지만 통합당에서는 아직 자료가 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내일 그것을 진행할 수가 없다 이렇게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지금 내일 진행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65년도니까 지금부터 상당히 오래 전의 일이기 때문에 이것이 우리 예를 들어서 지금 특혜, 부정, 이런 것들이 우리 청년 그리고 젊은 층에서 상당히 예민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때 당시의 잣대를 오늘의 시각에서 봤을 때는 상당히 부정적인 그런 측면이 강할 텐데 특히 65년 4월 15일날 군 입대해서 67년 9월 23일날 육군 병장으로 제대를 한 이 사이에 65년 9월 1일날 대학에 입학을 해서 졸업을 했다는 것 이것이 여러 가지 석연치가 않고 그리고 또 전공 과목도 보면 야당에서 주장하는 것이 163학점을 이수를 했는데 그중에서 전공필수는 하나도 없고 전공선택이 63학점, 그리고 교양이 100학점 이 정도로 하면 그때 당시에는 전공필수가 없으면 졸업이 되지 않았을 것이고 그리고 편입이 정당화됐다고 하더라도 야당에서는 편입 자체가 잘못됐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건데 편입이 됐다고 하더라도 그러면 4년 8학기를 채워야 되는데 7학기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것도 역시 학위 부정취득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 사안이 박지원 내정자와 관련해서 걸려 있기 때문에 내일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지, 그리고 이뤄진다면 이것이 야당의 그런 요구에 대해서 박지원 내정자가 어느 정도 이것에 대해서 팩트에 맞게 그렇게 설명하냐에 따라서 청문회가 파행이 되냐 파행이 되지 않느냐 이것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앵커] 오늘 대북송금 관련해서는 박지원 후보자가 입장을 내기도 했었는데 과연 모든 의혹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지원 후보자의 소명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