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농촌 폐교의 새로운 '변신'[목포MBC 뉴스투데이]
[목포MBC 뉴스] 광양의 한 농촌 마을에 문을 닫은 학교가 체험형 농촌 관광 컨텐츠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술관도 새롭게 개관해 문화 소외 지역민들을 위한 예술공간으로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 진월면의 한 중학교 이 학교는 지난 2002년 폐교된 이후 10여 년 넘게 방치돼 오다 지난 2018년, 농촌 체험 휴양 마을인 섬진강 끝들마을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섬진강끝들마을은 캠핑 데크는 물론, 숙박시설, 공연 무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시민들의 농촌 휴양과 체험 공간, 주민들의 복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연간 방문객만 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 "여기를 찾는 분들 찾는 분들에게 휴식 공간, 주민들에게 복지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 해서 이득보다는 많이 돌려는 쪽으로 생각하고 운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최근 문화 예술 공간까지 새롭게 추가로 조성됐습니다 연중 크고 작은 전시회를 다양하게 열릴 수 있는 작은 미술관이 개관한 겁니다 섬진강을 품은 작은 미술관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문화 예술을 접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에게 이런 전시회 기회도 주고 그리고 섬진강 변에 오시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해서 여행객과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 농어촌 지역에 융합형 6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 추진된 농촌 체험 휴양마을 섬진강 끝들마을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함께 어울려 여행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휴식과 함께 문화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