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 영상으로 본 태양과 목성의 신비 / YTN

초고화질 영상으로 본 태양과 목성의 신비 / YTN

[앵커]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역대 최고 해상도로 촬영하고 편집한 태양과 목성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태양 폭발과 목성 대기의 생생한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보듯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핵융합이 일어나고 있는 태양 군데군데 하얗게 보이는 부분에서는 순간적인 폭발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내부 물질이 분출되면서 순간적인 온도가 100만도 이상 올라가는 '플레어'입니다 그 부분에서 뿜어져 나온 물질이 자기장을 타고 마치 고리를 이루듯 태양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2010년 발사된 나사의 태양관측위성이 촬영한 초고화질 영상입니다 빛의 파장에 따라 10개의 필터를 사용해 촬영했기 때문에 붉은색과 푸른색, 황금색 등 다양한 색으로 나타납니다 12초마다 한 장씩 촬영해 편집과 합성에만 300시간이 소요된 사상 최고의 태양 영상입니다 목성의 모습도 초고화질로 재탄생했습니다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초당 4천 픽셀의 UHD 영상으로 편집한 것입니다 목성의 특징인 구름과 바람 폭풍, 대기의 모습이 생생히 드러나 있습니다 특히 남위 20도 부근에 존재하는 목성의 상징, 붉은색 '대적점'의 모습도 뚜렷합니다 영상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류는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생생하고 선명한 태양과 목성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