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날씨] 6월 24일_여름철 피부병의 오해와 진실

[케이웨더 날씨] 6월 24일_여름철 피부병의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오주호입니다. 이번 주 중반부터는 장마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제 곧 있으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됩니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와 습도 그리고 자외선 때문에 각 종 피부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피부병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여름철에 탈모가 심해진다? 이 말은 사실입니다. 두피 상태가 나빠지면 탈모가 심해질 수 있는데요, 여름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두피에 뾰루지 같은 모낭염이 생길 수 있고,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아 비듬균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아토피 피부염은 여름에도 나빠질 수 있다 ? 이 말도 맞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나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여름철에는 땀이 피부를 자극해 피부가 가려울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햇빛에 노출 될 때도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제 여름철이면 시원한 바닷가로 휴가 떠나실텐데요. 바닷가에서 파라솔 안에 있으면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다 ? 이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자외선이 바닷물에 닿았다가 반사되면 그 양이 도심 속 콘크리트보다 무려 10배나 많다고 합니다. 특히, 해수욕 후 물에 젖은 상태로 있으면 피부에 자외선이 잘 침투할 수 있어서 물기를 잘 닦아야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피부관리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올 여름 역시 많이 더울 것으로 보여 피부질환을 가지신 분들에게 여름은 공포의 계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잘 알고 대처하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잘 하셔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