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화  #홀연  EDM #소나기  1978, 추억의 영화

#려화 #홀연 EDM #소나기 1978, 추억의 영화

소나기(1978) / The Shower 감독(Director): 고영남(Go Yeong-nam) 출연(Cast): 이영수( Lee Young-soo), 조윤숙(Jo Yun-suk), 김지환(Kim Ji-hwan), 박원호(Park Won-ho), 주영훈(Ju Young-hoon) 한 시골마을의 초등학생 석이(이영수 분)는 서울에서 전학 온 윤초시의 증손녀 딸 연이(조윤숙 분)를 우연히 개울가에서 보게 된다 연이는 우연히 자주 마주치는 석이에게 말을 걸고 친근하게 대하지만, 석이는 부끄러운 마음에 연이에게 무뚝뚝하게 대한다 어느 날, 석이는 며칠 전부터 보이지 않는 연이가 걱정된다 허전함에 개울가를 두리번거리던 석이는 우연히 그곳에서 연이를 만나게 되고, 둘은 그렇게 산으로 단풍구경을 간다 산에서 단풍을 구경하던 석이와 연이는 갑작스럽게 내리는 소나기를 만난다 그리고 산에서 내려오고 나서 소나기를 맞은 연이는 심한 열병을 앓는다 며칠 후, 연이는 읍내로 이사를 간다는 말을 하며 석이에게 작별을 고한다 아쉬운 마음에 석이는 이별의 선물로 호두를 따서 선물하려고 늘 만나던 개울가로 달려가지만, 연이는 이미 그곳을 떠난 후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서당골을 다녀온 석이의 아버지는 연이의 죽음을 석이의 어머니에게 알린다 우연히 잠결에 이 사실을 들은 석이는 숨죽여 흐느낀다 [두산백과] 홀연 살아서 살아서 못 맺을 사랑아 널 두고 혼자서 길을 가누나 그래도 단 한번 축복의 그 날을 추억하며 걸어가누나 한번쯤은 행복했는데 잠시라도 행복했는데 사랑 아니라고 인연 아니라고 팽개치듯 돌아서누나 모든 걸 돌려 줄 수 있다면 나는 나는 좋겠네 한번쯤은 행복했는데 잠시라도 행복했는데 사랑 아니라고 인연 아니라고 팽개치듯 돌아서누나 모든 걸 돌려 줄 수 있다면 나는 나는 좋겠네 나는 나는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