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N묵상] 2월 8일(수) | 와플터치QT | 예레미야 20:1-18 (김기중)

[아침N묵상] 2월 8일(수) | 와플터치QT | 예레미야 20:1-18 (김기중)

[아침N묵상] 2월 8일(수) | 와플터치QT | 예레미야 20:1-18 (김기중) 그때 임멜의 아들이며 여호와의 성전 관리 책임자인 제사장 바스훌이 예레미야가 예언하는 이 말을 듣고 예레미야를 잡아 때리고 그를 성전의 '베냐민 윗문'에 달아 든 쇠고랑에 채웠다 다음 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그 쇠고랑에서 풀어 주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고 부르지 않고 사방 두려움을 뜻하는 '마골-밋사빕'으로 고치셨다 여호와께서 직접 너에게 하신 말씀을 들어 보아라 '내가 너를 너와 네 모든 친구들에게 두려움이 되게 할 것이니 너는 그들이 원수의 칼날에 죽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내가 모든 유다 백성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 주겠다 그가 이 백성을 바빌로니아로 끌고 가서 칼로 죽일 것이다 또 내가 이 성의 모든 재산, 곧 모든 농산물과 귀중품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그 원수들에게 넘겨 주어 그들이 그 모든 것을 바빌로니아로 약탈해 가게 하겠다 바스훌아, 너와 너의 모든 집안 사람들이 포로가 되어 바빌로니아로 끌려가 거기서 죽어 묻힐 것이며 또 너의 거짓된 예언을 들은 네 친구들도 그렇게 될 것이다 '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속이시므로 내가 속임을 당했으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시므로 나를 이기셨습니다 내가 하루종일 조롱거리가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고 있습니다 내가 말할 때마다 '횡포 ! 멸망!' 하고 부르짖게 되니 내가 주의 말씀 때문에 하루 종일 수치와 모욕을 당합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기억하지 않고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않겠다 하면 주의 말씀이 내 속에 타오르는 불길 같아서 내 뼛속에 사무치니 내가 답답하여 견딜 수 없습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사방에 두려움이 있다 ! 그를 고발하자 ! 그를 고발하자 !' 하고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으며 내가 신임하는 모든 친구들까지도 내가 타락하기를 바라며 '그가 유혹에 빠질지도 모른다 그때 우리가 그를 잡아 복수하자 ' 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용사와 같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나를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실패하여 영원히 잊혀질 수 없는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의로운 자를 시험하여 그 마음의 깊은 뜻과 생각을 알아내시는 전능하신 여호와여, 내 사정을 주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들이 주께 보복 당하는 것을 내 눈으로 보게 하소서 여호와께 노래하라 ! 여호와를 찬양하라 ! 그가 가난한 자의 생명을 악한 자의 손에서 구원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