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원의 행복, 단국대 학식

5500원의 행복, 단국대 학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을 닫았던 학생식당이 재정비를 마치고 우리 대학을 찾아왔습니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임시 운영 예정이었던 학생식당은 새로운 업체와의 연장 운영이 결정됐습니다 단일화된 식단으로 선택지가 적었던 기존 우리 학식은 호텔을 경영하던 회사인 리엔이라마띠네와 손을 잡았는데요 A, B, C메뉴와 같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 B메뉴의 가격은 5500원, C메뉴는 직접 끓여먹는 라면 메뉴로 3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학생식당 금주의 메뉴는 단국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00 시부터 오후 14:00 시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Q 학생식당을 운영하지 않았을 때 평소 어떻게 식사를 하셨나요? A 주로 편의점 음식이나 배달음식 같은 인스턴트 위주로 먹었습니다 Q 학생식당 운영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가격이 싸고, 집 밥 먹는 느낌이 드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학생식당이 문을 열면서 배달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던 우리 학교 기숙사생과 자취생들은 각종 영양소가 들어간 다양한 음식을 값싼 가격에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번쯤 학생식당에 들러 대학 생활을 간접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언제나 학우분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디보이스 ‘현장의 눈’이었습니다 김종안 보도부장 sline2001@naver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