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무더위에 피서객 몰려 / YTN
[앵커] 휴가철 해수욕의 대표지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이죠 어제 해운대 해수욕장에만 70만 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오늘도 역시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 박종혁 기자, 뒤로 파도를 보니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로 해수욕 즐기는 피서객들 보이실 텐데요 오늘 해운대에는 파도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파도 반대 방향으로 강한 물살이 생기는 이얀류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피서객들은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습니다 어제가 가을로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였지만 여전히 무덥습니다 이곳 해운대 해수욕장은 오전부터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절기가 무색할 만큼 불볕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데요, 몸이 저절로 시원한 물을 찾게 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전부터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은 해수욕은 물론 제트 스키나 바나나보트 같은 수상 스포츠도 즐기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마침 지난 금요일부터 열린 국제 매직 페스티벌이 오늘까지 열리는데요, 피서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주말이자 입추인 어제 7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각각 100만 명에 육박하는 피서객이 몰렸는데요,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피서 절정을 이룬 겁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돼 사흘 연휴가 되는데요, 이번 주까지는 부산 지역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몰릴 전망입니다 부산시는 올여름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부산 시내 해수욕장에 누적 피서객이 4천만 명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YTN 박종혁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