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면 전환용 인적 쇄신 없어"…대통령실 점검 중 [MBN 뉴스7]

윤 대통령 "국면 전환용 인적 쇄신 없어"…대통령실 점검 중 [MBN 뉴스7]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은 또 지난 100일 동안 경제와 외교 분야 등에서 거둔 성과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몸을 낮췄지만, 정치적 목적의 인적쇄신은 선을 그었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분골쇄신하겠다며 지난 100일 동안의 국정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00여 건의 규제 개선에 나섰고, 탈원전이나 소주성 같은 잘못된 경제정책도 폐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소주성과 같은 잘못된 경제 정책을 폐기했습니다 경제 기조를 철저하게 민간 중심, 시장 중심, 서민 중심으로 정상화했습니다 " 각종 인사 논란으로 인한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민심을 겸허하게 받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국면 전환을 위한 인사 개편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지지율 반등이라고 하는 그런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해서는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앞서 교육비서관을 교체한 윤 대통령은 다만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짚어보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 "윤 대통령은 출근길 문답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비판을 받는 새로운 대통령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 [ june12@mbn co kr ] 영상취재 : 김석호·안석준·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