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cize, 기적 [오현주 앵커의 생각]

mucize, 기적 [오현주 앵커의 생각]

깊고 어두운 건물 잔해 속에서 한 아이가 구조원 품에 안겨 나옵니다 #구조 대원들이 환호하면서 입을 맞추자, 겁에 질려있던 아이는 금새 해맑게 웃으며 장난도 칩니다 참사가 뭔지 모를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은 한편으론 슬펐고, 또 한편으론 지쳐가던 구조원들을 위로해줘서 고마웠습니다 하얀 헬멧을 쓴 이 민간 구호대도, 주황색 헬멧을 쓴 우리 긴급구호대도, 죽음의 경계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72시간의 골든 타임은 지났습니다 하지만 '미라클 타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이상 희망이 없을 것 같은 처참한 현장에서 살아나오는 생존자의 모습은 기적을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외침으로 다가옵니다 mucize (무지제) [Ch 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 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