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픽] “지금 당장 대피하라” 역대급 충격적인 지구 상황..인명피해 속출 / YTN
캐나다에서는 지금까지 6백 건 넘는 크고 작은 산불이 나 건축물 등이 30~50%까지 파괴됐고, 주민과 관광객 2만5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도 빠른 속도로 번지는 산불에 인근 마을 주민 3천5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섭씨 40도 안팎의 뜨거운 날씨가 계속돼 지난주 두 차례 아크로폴리스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로코에서는 최근 48도의 고온이 지속되면서 중부의 한 도시에서 하루 동안 21명이 숨졌습니다. 올여름 지구촌 곳곳이 전례 없는 폭염과 산불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UN이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25일 유엔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22일 세계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폭염으로 해마다 50만 명이 숨지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 때문이고,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1. 캐나다 수백 건 산불·그리스·모로코 50도..."피해 속출" (김잔디 기자 / 24.7.26) 2.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산불 확산...일부 지역 대피령 (24.7.26) 3. 기후변화가 불러온 '열돔 현상' 미국 강타 (권영희 기자 / 24.7.20) 4. 러시아, 백여 년 만의 폭염...미 서부는 폭염에 산불 비상 (김지영 기자 / 24.7.5) 5. 유엔 사무총장 "인류, 폭염에 고통...각국 대응 나서야" (24.7.26) 6. "지난 21일, 지구 가장 더웠다"...역대 가장 더운 한 해 될까? (이경아 기자 / 24.7.24) 7. 지구촌 곳곳 이상기후...한국도 '폭염·폭우' 양극단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 24.7.13) 중 발췌 8. 2024년 '역대 가장 더운 해' 될까...지구촌 폭염 몸살 (권영희 기자 / 6.14 보도) 9. 멕시코, 이상고온에 물고기 떼죽음...美 남서부 '50도 폭염' 비상 (정유신 / 6.10 보도) 10. 가라앉는 파나마 섬...'기후 난민' 1,300여 명 "집 옮겨요" (장아영 기자 / 6.6 보도) 11. 기후 난민 쏟아진다...냉온탕 오가는 브라질 남부 (장아영 기자 / 6.3 보도) 12. 세계 평균보다 빠른 아시아의 온난화..."고산 빙하 녹아내려" (유투권 기자 / 4.24 보도) 13. '완전 소멸' 선고받은 지구…심상치 않은 징후 포착 [와이즈픽] (윤현경 PD / 23.8.26) #날씨 #폭염 #더위 #기후 #기온 #온난화 #기후변화 #기후위기 #이상기후 #기상이변 #자연재해 강재연 ([email protected]) 김수아([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