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백석 목회자 부부 영성대회와 신년예배

[CBS 뉴스] 백석 목회자 부부 영성대회와 신년예배

[CBS 뉴스] 백석 목회자 부부 영성대회와 신년예배 [앵커] 기도와 성령 운동을 중점적으로 펼쳐온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2025년도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예장백석총회는 신년 예배와 목회자 부부 영성대회를 통해 올 한해도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는 한해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천 5백 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예장백석총회가 개최한 목회자 부부 영성대회 현장입니다 [현장음] 사랑해요~ 축복해요~ 이들은 우선 12 3 내란과 탄핵으로 나라가 혼란스럽지만,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며, 사회 안정을 간구했습니다 또 2025년 목회 계획을 점검하고, 하나님과 1년을 동행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목회자 부부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배석찬 목사 / 광명 신일교회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에만 있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이런 영성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동역자들과 함께 하는 연대의식도 갖게 되고 " [인터뷰] 안혜란 목사 / 증평 주님의교회 "먼저 목회자가 영성으로 충만하면 성도들을 영적인 힘으로 끌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영성대회에서 기도도 많이 하고 " 첫날 저녁 집회 강사로 나선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는 "목회자에게 영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항상 성령과 동행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양병희 목사 / 영안교회 "성령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사람은 생각하는 게 다른 거예요 말하는 게 다른 거예요 왜 그럴까 성령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목회자 부부 영성대회는 예장백석총회가 자랑하는 신년 맞이 행사입니다 기도와 성령 운동을 강조해왔고, 이를 통해 성장한 예장백석총회는 매해 신년을 맞아 시무예배에서 끝내지 않고, 2박 3일 동안 영성대회를 개최해왔습니다 예장백석총회가 매해 신년 목회자를 대상으로 영성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목회자의 영성이 올바르게 서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성대회에는 목회자 연금제도 설명회 등 교단의 중점 사업과 파라솔 전도법과 같은 목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목회자 부부 영성대회에 앞서 드린 신년예배에서는 예장백석총회와 백석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등 백석학원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2025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올해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전진하는 백석 가족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백석학원을 설립한 장종현 목사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라며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2025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종현 목사는 이어 "예장백석총회와 백석학원은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살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명자를 세우기 위해 존재한다"며 "이 사명을 잃지 말고 땅끝까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장종현 목사 / 백석학원 설립자 "예수 생명의 공동체로서 더욱 든든히 믿음의 기초를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믿음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백석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실천하는 힘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 예장백석총회와 백석학원은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바탕으로 올해도 복음 전파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