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FASHIONWEEK] 2018 SS 서울패션위크 '720'_「GN SHOW」
2018 spring summer SEOUL FASHIONWEEK 「GN SHOW」 720 ' Unpacked unwraped unnamed ' - 갑작스럽게 도착한 선물, 반복되는 일상의 껍데기를 벗겨내다 선물을 받을 때 느껴지는 호기심과 순수한 설렘, 마구잡이로 포장한 듯 겉면이 구겨진 선물은 이와 같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우리는 이따금 지루한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선물 같은 기회들을 맞이한다 갑작스러운 일들은 언제나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지만, 신선함으로 우리의 일상을 환기한다 720의 이번 2018 S/S는 그래픽 아티스트 유리오 에델만(yrjo edelmann)의 포장된 소포용지를 소재로 그린 작품을 모티프로 포장지처럼 보이는 글리터리한 소재들을 마구 풀어 헤친듯한 다양한 드레이핑 기법을 전개한다 낯설지만 궁금한 720의 포장지 설렘가득한 마음으로 지금 막 포장지를 뜯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