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동생, 유착업체 취업"…영장청구 곧 결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유재수 동생, 유착업체 취업"…영장청구 곧 결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유재수 동생, 유착업체 취업"…영장청구 곧 결정 [앵커]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의 동생이 유착업체에 취업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각종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조만간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유 전 부시장의 동생이 유착 의혹이 제기된 업체에 취업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채용 과정에 유 전 부시장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생 취업에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면 제3자 뇌물 혐의 적용도 가능해집니다. 지난번 1차 조사에서 17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유 전 부시장은 금품수수 등 의혹에 대해 일부 인정하면서도 대가성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재수 /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자산운용사 등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금품 받으신 거 사실입니까?) …." 검찰 관계자는 "조사 내용에 따라 제기된 모든 의혹들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필요하면 유 전 부시장을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조국 전 장관의 감찰 무마 의혹 역시 수사 중인 검찰은 유 전 부시장 신병이 확보되면 당시 민정수석실 보고라인 수사를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