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뉴질랜드 가방 시신' 피의자 송환되나?...'신당역 역무원 살해' 계획 범죄였나? / YTN

[더뉴스] '뉴질랜드 가방 시신' 피의자 송환되나?...'신당역 역무원 살해' 계획 범죄였나?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뉴질랜드에서 경매로 거래된 어린이 시신 사건과 관련해서 어머니 추정 여성이 검거된 상황,살펴보겠습니다 또 어젯밤 서울 신당역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여성 역무원이 찔려 숨지는강력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관련해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뉴질랜드 시신 가방 사건이요 이 사건은 이게 언제 일어난 사건입니까? [이수정] 이게 사실은 2018년도 이전에일어난 사건이고요 이 여성이 한국에 들어온 지는 2018년이라고 확인이 현재 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그전에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 같은데 이분이 결혼을 해서 뉴질랜드로 가게 된 연유는 남편이 뉴질랜드 국적이었던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해서 뉴질랜드로 갔는데 문제는 거기서 남편이 병에 걸려서 암으로 사망을 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두 명이 있었는데 당시에 아이 나이가 7살과 10살짜리 아이로 추정이 되고요 그러니까 아마 결혼해서 간 지는 꽤 시간이 아마 꽤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가 7살하고 10살이니까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과 이 여성이 남편 없이 살기는 어려운 지경이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아이들은 뉴질랜드에서 발견이 됐고 문제는 이 엄마는 홑몸으로 한국에 입국을 하는 거죠 그래서 이번에 검거가 된 것입니다 [앵커] 오늘 새벽에 울산에서 검거가 됐는데 검거될 때 별다른 저항이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어느 정도 예상을 했기 때문일까요? [이수정] 아마도 뉴질랜드 경찰이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밖에 없었던 정황이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만약에 검거한 다음에 본인은 안 했다, 아이를 죽인 건 내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지금 진술을 하고 있어서 살인의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살인을 하지 않았으면 그러면 2018년도에 한국에 혼자서 입국을 했을 리는 사실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뉴질랜드에서는 이 어머니에게 두 아이 사망의 책임을, 혐의를 두고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추정을 하고 지금 범죄인 인도를 해달라고 요청한 상황인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법무부에서 아마 심의를 해서 송환을 할 거냐 말 거냐 결정하게 될 것 같은데 그런데 2개월 안에 인도 여부가 결정이 되는데 아무리 따져봐도 지금 이게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사건에다가 국적이 뉴질랜드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지금 보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추정을 해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계속해서 어젯밤 일어난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신당역의 20대 여성 역무원, 피살이 됐습니다 먼저 사건 개요를 잠깐 짚어볼까요? [이수정] 지금 나오다시피 화장실을 순찰 중이던 여성 역무원이 1시간 반 정도를 기다린 어떤 남성에 의해서 여자화장실 내에서 흉기로 아주 잔혹하게 사망을 하게 된 사건이고요 사망하는 과정 중에 이 여성이 굉장히 저항을 열심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벨을 눌렀다고 알려지고 있고요 그래서 결국에는 동료들이 쫓아가서 이 남자를 검거하고 심정지 상태에서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문제는 11시 30분쯤에 사망을 하신 것으로 그렇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과거에 두 사람이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경찰이 지금 보복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