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시편39편 인생의 허무함은 절망의 원인이 아니라 소망의 이유이다 럽앤립더바이블 20년10월31일 임상훈목사

매일성경 시편39편 인생의 허무함은 절망의 원인이 아니라 소망의 이유이다 럽앤립더바이블 20년10월31일 임상훈목사

본문: 시편 39 편 주제: 인생의 허무함은 절망의 원인이 아니라 소망의 이유이다 적용: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인생의 마지막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망을 가지고 준비하겠습니다 기도: 주님 저는 연약하고 유한한 존재입니다 그 끝이 속히 곧 올 것을 늘 잊지 않고 겸손하고 지혜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내용: 인생이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다 (시 90:10) 하지만 인생의 허무함은 절망의 원인이 아니라 소망의 이유이다 (시 90:12) 인생의 허무함을 인정하지 않음이 가장 큰 교만이고 가장 큰 어리석음이다 인생의 허무함을 인정하는 것이 겸손이고 지혜이다 인생의 허무함을 인정하는 것이 인간이 피조물이라는 사실과 그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겸손과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표적인 성품이고 인격이다 사단은 인생의 허무함을 통해 우울하게 하고 쾌락을 좇게 한다 주님은 인생의 허무함을 통해 겸손하게 하시고 영생을 소망하게 하신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인생이 짧기 때문이 아니고 허무한 인생에 대한 묵상과 인정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본 시편 39편은 다윗이 여두둔 형식으로 부른 노래이다 여두둔은 레위지파 므라리 자손으로 3대 악사 중의 한 사람이다 여두둔은 물을 쏟는다는 의미이다 물을 쏟아내듯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놓으라는 의미이다 (1-2절) 시인은 고통과 절망 가운데 있었다 고통보다 더 괴로운 것은 악인이 그에게 쏟아내는 악한 말이었다 한 부류의 악인은 너의 하나님이 어디있느냐고 조롱했다 다른 부류의 악인은 네가 죄를 짓지 않았으면 이런 일을 당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고통을 당하는 사람을 모욕했다 성공지향적 세계관이고 자아성취적 세계관은 고난의 가치를 모르거나 부인한다 부름을 받은 사람 안에는 불이 있다 타오르는 불길을 토해내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음이다 (3절; 렘20:7, 9) 선포자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것이다 어떻게 전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전해야 하는가로 고민하라 복음이 아닌 것을 전하는 사람은 가짜이다 자신이 전하는 것 때문에 저항을 겪지 않고 있다면, 가짜인지 점검해보라 예레미야도 시편기자도 그들이 전하는 복음 때문에 수치와 모욕과 고난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이 시편기자와 예레미야의 마음이었다 시인처럼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증거하라 내가 질병과 고난과 절망 가운데 있을지라도 허무한 인생이 아닌 영원하신 하나님을 증거하라 시편 기자처럼 마음이 뜨겁게 하라 무한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이 되라 유한하고 우주의 순간만을 살다가 가는 인간임을 인정하라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지혜를 알리라 (4절) 다른 길이 있으면 말해보라 진리가 있다 모든 존재는 죽는다 진라는 변하지 않는 것이다 알레떼이아는 항상 그런 것이다 모든 인생이 죽는다는 것은 항상 그런 진리이다 모든 영웅도 부자도 학자도 죽는다 이것이 진리이다 저의 아버지도 소천하셨다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아버지의 존재가 없어지셨다 작은 화장된 시신의 담긴 단지의 따뜻함이 가시기도 전에 땅에 묻히셨다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는 동시에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을 가졌다 생도 잘 가꾸는 것보다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달았다 천국에 대한 더 강한 소망을 갖게 되었다 시편 기자가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았다 (6절) 내가 벌은 재물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아무리 멋있고 높게 쌓은 탑도 무너지고 사라진다 (벧전 1:24) 짧아서 아쉬운 인생의 허무함은 영원하다 (시 89:47) 끝없이 솟아나는 허무함과 외로움의 근원의 바닥을 들여다보라 그 밑바닥에서 이제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소망이 시작된다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인생이 허무하게 끝날 것을 모른다 알고도 모른체 한다 인생의 허무함을 외면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부인한 것이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라 얼마나 방금 지나갔는가? 남은 세월은 이보다 더 빨리 지나간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하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자신을 계시하신다 중동 지역의 작은 한 인생인 아브라함을 기억하신다 조용한 사람 이삭도 잊지 않으신다 형편없는 사람 야곱도 버리지 않으셨다 자신을 야곱의 하나님으로 소개하신다 그의 자손을 언약 백성 이스라엘로 삼으셨다 하나님은 만물의 찌꺼기 같은 저도 버리지 않으셨다 영원한 하나님이 허무한 인생을 기억해주시니 영생이 된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잊혀진다 영원하신 주님께 택함을 받은 사람은 허무한 인생일지라도 잊히지 않는다 영원한 하나님이 유한한 나를 기억하시는 순간 우리는 이미 영생을 누리는 것이다 허무한 인생, 한줌의 재가 되면 자녀에게도 잊혀지는 풀꽃 같은 인생을 하나님은 영원한 존재로 삼으시고 변함없이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부족한 인생을 사랑하시고 귀한 사명을 맡기신다 하나님께 기억될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의 존재가 된다 을 보면, 죽음의 문턱에 가장 가까이 간 사람이 하나님을 가장 깊게 만난 사람이다 주님만 바라본다 (7절) 죽음의 상황이 하나님을 절실하게 찾을 수 있는 때이다 인생의 때가 중요하다 아름다운 산에서 사진을 올라갈 때 찍는 것이 좋을까 내려갈 때 찍는 것이 좋을까? 올라갈 때 찍으면 필름을 다 사용한 뒤에 더 아름다운 경치를 만나도 더 이상 찍을 수 없게 된다 사진은 올라가면서 경치를 봐 둔 뒤에 내려 오면서, 가장 아름다운 순서로대 필름의 양을 따라 사진을 찍는 것이 지혜롭다 인생의 깊이는 인생의 절정기로 가는 젊을 때보다는 절정기에서 내려오는 노년의 때에 더 아름답고 깊은 신앙을 가질 수 있다 지나온 세월의 연륜을 통해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다 허무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무한하심이다 나이가 많음만 아니라 고난이 깊을 때도 더 깊은 신앙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다 강한 자에게 당하는 수모보다 약한 자에게 당하는 수치가 더 아프다 (8절) 시편 기자는 자신이 당하는 수치가 그의 죄악의 깊음으로 말미암임을 인정한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기도한다 인생의 허무함을 허무한 인생을 사는 한 사람으로서 고백하라 (10-11절) 인생의 안전, 승리, 명예, 부는 하나님께서 한 번 불어버리면 날아가버린다 인생은 나그네 길이다 (12-13절; 벧전 1:17) 인생은 헛되다 (전 1:13) 야곱처럼 욕심이 많은 사람, 부를 많이 쌓은 사람도 인생을 험악한 나그네 길이라고 표현한다 (창 47:9) 우리는 세상에 잠깐 있다가 간다 어떤 옷을 입었든 우리는 수의를 입고 간다 건강, 재물, 인간 관계의 문제가 있다 (13절) 서원을 지켰는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자 허무한 인생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을 의지하자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위해 살자 하나님의 사명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신다 시간이 없다 한 번이라도 더 전하고 한 번이라도 더 사랑하라 주님의 복음을 그 복음의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