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 새누리당 대선 경선 레이스 돌입...후보 5인은 누구?
(서울=News1) 김현아 박선우 기자=새누리당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대장정이 시작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국민공감 경선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임태희, 박근혜, 김태호, 안상수, 김문수 등 5명의 경선 후보가 참석해 경선 계획 등을 밝혔다 기호 1번 임태희 후보는 "정책경선이 돼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더 건강하고 국민들께 신뢰받는 당이 돼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경선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호 2번 박근혜 후보는 "경선과정을 국민들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정책드라마로 만들 것"이라며 "약속한 것은 꼭 실천한다는 신뢰와 공감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호 3번 김태호 후보는 "대세론에 기대어서 변화를 두려워하고 기득권에 안주하면 국민감동도, 국민 공감도 절대 없다"며 "쇄신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절대 연말 정권 재창출은 없다"고 밝혔다 기호 4번 안상수 후보는 "100조원의 두레 경제기금을 조성해서 위기의 가계를 탈출시키고 우리 국가경제도 재건하겠다"며 "빚 걱정 없는 우리가족, 변방의 희망의 나라를 우리 새누리당과 함께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기호 5번 김문수 후보는 "우리 당 후보 누구에게도 가해지는 여러 가지 야당과 시중의 의혹을 당 내에서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며 "당 대선후보검증위원회를 둬서 우리끼리 먼저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내달 18일까지 총 6차례의 TV토론회와 3차례의 정책토론회, 10차례의 합동연설회를 개최해 각 후보들의 정책을 홍보하고 당내 검증을 벌인다 대선 후보는 오는 8월19일 선거인단 투표가 끝난 뒤 8월20일 전당대회를 통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