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UN 총장, 모레 개성공단 방문 / YTN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1일 북한의 개성공단을 방문합니다. 반기문 총장은 오늘 세계교육포럼 계기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방북과 관련한 구체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의 북한 방문은 지난 2007년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은 지난 1993년 12월 당시 부트로스 갈리 총장이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이후 22년 만입니다. 유엔의 고위 관계자는 반기문 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은 반 총장의 뜻이며,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과 북한 정부와 협의했으며 정식 신청서는 한국 정부를 통해서 북한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 당국자의 반 총장 영접과 관련해서는 반 총장 측이 요청한 적이 없고 북한으로부터 통보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반 총장이 개성공단을 넘어서는 본격적인 북한 방문 용의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 추진되고 있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