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굵고 세찬 비…이 시각 경남 / KBS 2021.07.06.

새벽부터 굵고 세찬 비…이 시각 경남 / KBS 2021.07.06.

남부지방에선 오늘 밤까지 계속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경남 지역도 새벽부터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주 진양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현장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진양호에도 굵은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는데요. 비가 쏟아지면서 댐도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진주 남강댐은 진주 방향과 사천 방향 모두 초당 300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어제(5일)부터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던 비가 새벽부터는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간당 최대 2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하동군 187.5㎜, 산청군 시천면 176.5mm, 남해군 176mm 등입니다. 지리산 부근과 경남 남해안은 오늘까지 비가 최대 3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창원과 진주, 의령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 경보가, 통영과 합천 등 7개 시군에는 호의 주의보, 남해와 김해 등 6개 시군에는 산사태 예보가, 거제에는 강풍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대처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어제(5일) 저녁 7시부터 탐방로 모든 구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산사태 우려 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와 강변 산책로 등에서는 주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주 진양호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경남 #장마 #산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