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세상의 모든 것이 거품처럼 사라진다 해도 그의 곁을 지켜주는 단 한 사람이 되고 싶다.

20241127 세상의 모든 것이 거품처럼 사라진다 해도 그의 곁을 지켜주는 단 한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랑을 선택할 때,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간관계란 결국 나의 선택으로 이어가거나 끝맺음을 결정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내 인생에 나타나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어쩌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일지 몰라도, 그 사람을 내 삶에서 끊어내는 것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사랑을 시작하기 전, 충분한 시간을 들여 내가 이 사람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 수 있을지, 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질 수 있을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시간이 흘러 내가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드러난다 해도 그 사람을 비난하기보다는, 그 부분을 보지 못했던 나의 미숙함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그런 상황 속에서 그 관계를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멈출지 선택하는 것 또한 나의 책임이다 실수로 인한 경험일지라도 괜찮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나는 더 성장하고 성숙하며, 다음에는 사람을 더 잘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될 것이다 나의 선택이었다면 그 사람을 온전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 선택하기 전에는 신중해야겠지만, 내가 선택했다면 나의 삶을 해치지 않는 한 그 사람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과거의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를 생각하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그 사람을 변화시키려 하고, 고치려 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명백히 나의 오만이었다 내가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권리는 나에게 없었다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은 이런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이 거품처럼 사라진다 해도 그의 곁을 지켜주는 단 한 사람이 되고 싶다 끝없는 신뢰와 안정감을 주며, 그가 나를 바라보며 한 번이라도 미소를 짓고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사랑 그의 삶에 나의 존재가 기쁨이 되고 따뜻함이 되는 사랑 이제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아름답고 성숙한 사랑을 하고 싶다 When choosing love, we must never forget that the responsibility for that choice lies entirely with us Human relationships ultimately depend on our choices to either continue or end them While someone may come into our lives and cause turmoil, which might be beyond our control, it is entirely up to us to cut that person out of our lives Before starting a relationship, it is important to take the time to reflect on whether I can truly love this person with all my heart, and whether I can fully take responsibility for this choice Even if parts of that person emerge over time that I hadn’t seen before, instead of blaming them, I should first reflect on my own immaturity in not noticing those aspects earlier And in such situations, whether to continue or end the relationship is also my responsibility Even if it's an experience born of mistakes, that's okay Through such experiences, I will grow and mature, and gain a better ability to judge people in the future If it was my choice, I need to accept that person as they are, fully While I must be cautious before making the choice, once I have chosen, I believe true love means accepting that person as they are, as long as it doesn't harm my life In the past, I used to try to change and fix the person because "I love you" or "I think of you " But that was clearly my arrogance Just because I loved them, I had no right to control their life The kind of love I want to have moving forward is this: even if everything in the world disappears like bubbles, I want to be the one person who stands by their side I want to give endless trust and stability, allowing them to smile and feel true happiness whenever they look at me I want my presence in their life to be a source of joy and warmth Now, I want to have a love that accepts the other person as they are, a love that empowers both of us, one that is beautiful and mature